전기자동차와 미니태양광 민간 보급 확대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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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횡성군, 친환경 청정도시로 나아간다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횡성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3대를 민간 보급할 예정으로, 1대당 구매 지원금은 국·도비 포함 최대 1,840만원이다. 3월중에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보급대수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횡성군이 전기자동차와 미니태양광 보급을 통해 청정도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림=dreamstime]
횡성군이 전기자동차와 미니태양광 보급을 통해 청정도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림=dreamstime]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와 차량구매계약서 등을 구비해 군청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횡성군은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 설치된 군청 주차장 급속충전기를 기반으로 올해 둔대, 우천, 공근면 행정복지센터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횡성군은 일반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던 그린홈 보급사업을 확대해 공동주택에도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260W급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약 25가구에 총 1,544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약57만2,000원이며, 자부담은 약 22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3월 중 지원대상자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횡성군은 전기자동차 및 미니 태양광 민간보급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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