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맞춤형 확대 지원 나선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3.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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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드론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드론 기업을 지원하는 6억원 규모의 ‘2018년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수요창충형 드론 산업육성’ 시범사업으로 전북 드론 관련 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 추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매출 확대 및 고용 증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도, 2018년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사업 추진

전라북도가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dreamstime]
전라북도가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dreamstime]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사업은 연구개발과 비연구개발 지원으로 구분되며, 비연구개발 지원에서는 기존 마케팅 및 사업화와 더불어 기술지원을 신설해 지원한다. 기업 수요를 고려해 기업 지원분야를 세분화하고 산업용 드론의 분야별 특화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으로 전북도내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진흥이나 연구개발 또는 기술개발 목적사업으로 설립돼 전라북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전북도청 미래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수요맞춤형 드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성장사업으로 분야별 특화 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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