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업계 최소형 히말라야 uSLIC 파워 모듈로 공간 제약 극복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3.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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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혁신적인 아날로그·혼합 신호 반도체 및 기술을 통해 보다 작고 스마트하며 강력한 보안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스템을 구현한다. 맥심은 설계 혁신을 가속화해 자동차, 산업, 헬스케어,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고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업계 선도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최소형 통합 DC-DC 전력 모듈 MAXM17532, ‘MAXM15462 출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업계 최소형 통합 DC-DC 전력 모듈 ‘MAXM17532’와 ‘MAXM15462’를 출시했다.

설계자는 맥심의 초소형(10핀 2.6mm x 3.0mm x 1.5mm) 시스템 단위 IC(uSLIC) 제품군을 이용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맥심 MAXM17532, MAXM15462 블록 다이어그램 [사진=맥심]
맥심 MAXM17532, MAXM15462 블록 다이어그램 [사진=맥심]

센싱, 커넥티버티, 클라우드 컴퓨팅의 엄청난 발전과 함께 소형화 기술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같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센서, 방산 제품,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 의료·컨슈머 기기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설계는 데이터 수집 및 결합을 기반으로 진행돼야 한다. 새로운 인공지능 제품은 발열 문제 없이 더욱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산업, 헬스케어, 통신, 컨슈머 시장용 맥심 파워 솔루션 MAXM17532와 MAXM15462는 LDO(선형 레귤레이터) 처럼 작은 크기와 단순함으로 업계 최고의 스위칭 레귤레이터를 지향한다.

맥심의 파워 모듈은 초소형 uSLIC 크기로 와이드 인풋 동기식 벅 레귤레이터, FET(전계효과 트랜지스터), 보상 회로 등을 통합해 전력 공급 솔루션 크기를 2.25배 줄여준다. 공간이 제한된 작은 시스템에 파워 모듈을 사용함으로써 기계 및 EMI(전자파간섭)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부피가 크고 전력 소비가 많은 기존 레귤레이터를 사용하는 대신 바로 사용 가능한 파워 모듈을 소형 LDO와 비슷한 크기의 공간에 적용하여 설계를 단순화한다. 솔루션이 15mm2 미만 크기에 안정성이 높고 최대 효율이 90% 이상에 달한다. .

극한의 기계, 전기, 열 환경에 적용되는 소형 인클로저(enclosure)에 적합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격과 진동, EMI, 에너지 효율 향상, 고온 작동, 소형화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uSLIC DC-DC 벅 레귤레이터 모듈은 4~42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 -40°C~+125°C 온도에서 동작한다.

5V, 12V, 24V, 36V의 공칭 입력 전압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CISPR 22(EN 55022) 클래스 B EMC 표준과 JESD22-B103/B104/B111 낙하, 충격, 진동 표준을 준수한다.

센서 제조 업체 씨크 AG(SICK AG)의 알렉산더 볼리(Alexander Bohli) 선임 엔지니어는 “공장 처리량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센서에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추가하면서 에너지 효율과 솔루션 소형화가 더욱 필요해졌다”며 “맥심의 히말라야 uSLIC 파워 모듈은 통합된 기능과 소형 사이즈로 설계가 간편해졌다. 맥심 솔루션으로 소형 하우징(housing) 센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애닐 텔리케펠리(Anil Telikepalli) 비즈니스 관리 담당 수석 이사는 “소형 uSLIC 파워 모듈은 고객의 전력 공급 설계를 완전히 변화시킨다. 맥심은 히말라야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바탕으로 초소형 시스템 단위 패키지에 전력 공급 모듈을 이용 가능케 하는 혁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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