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IoT 스마트 판매기로 한우 판매한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4.2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축산물 판매기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습도·유통기한 등 품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 할수 있는 IoT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한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으로 판매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농협이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으로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를 27일 롯데백화점(잠실점·청량리점) 지하 식품매장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이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으로 판매한다. [사진=농협]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기'는 HACCP 시설에서 만든 포장육 완제품을 냉장시스템이 갖춰진 IOT 스마트 판매기에 탑재해 판매하는 신개념 축산물 판매 기기다.스킨 진공포장으로 유통 기한을 최대 60일까지로 늘려 원가도 절감하고 소매가격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 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고기 국거리용, 구이용, 불고기용 부위와 돼지고기 삼겹살 등 가정에서 먹기 편한 300g 가량의 소포장 상품이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스마트 판매기를 통해 축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고기 자급률을 늘리며 축산물 둔갑판매를 원천봉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