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제1차 인간·로봇 융합 세미나’ 개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5.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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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는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제1차 인간·로봇융합 세미나’를 개최, 인간 중심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기반 고유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고유산업과 첨단기술 결합한 새로운 발전동력 필요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순천대학교는 오는 17일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제1차 인간·로봇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간·로봇융합 시대의 지방정부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순천대 인간·로봇융합대학원과 인간‧로봇융합연구소가 함께한다.

[사진=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는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제1차 인간‧로봇융합 세미나’를 오는 17일 오후 3시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한다. 순천대학교 본부 모습. [사진=순천대학교]

기조강연은 순천대 생물학과 박기영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국가전략’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의 ‘인간과 로봇,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순천대 피아노학과 강현주 교수가 ‘100년 전 극장 속으로(고전의 혁신성)’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3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인간·로봇융합대학원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인문, 예술 등을 융합해 인간 중심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기반 고유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승태 순천대 기획처장은 “지역중심 강소대학인 순천대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발전동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지자체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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