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드론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드론RTS’ 발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24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이씨현의 ‘드론RTS’ 은 환경감시 및 재난·재해 현장의 생생한 영상기반 상황정보를 원격지 통합 관제센터에 LTE·5G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이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및 예상되는 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DJI 드론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상업용·산업용 드론시장 개척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드론이 획득한 영상정보와 드론 비행위치정보, 속도, 고도, 비행시간, 배터리 및 통신 상태 등의 비행 데이터를 LTE·5G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격지로 전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드론RTS(Drone Real Time Service)’솔루션을 24일 발표했다.

제이씨현의 ‘드론RTS’ 은 환경감시 및 재난·재해 현장의 생생한 영상기반 상황정보를 원격지 통합 관제센터에 LTE·5G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사진=제이씨현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최근 드론(Drone)을 기반으로 한 영상 획득 및 분석 응용프로그램은 대형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재난·재해,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제이씨현의 ‘드론RTS’ 은 환경감시 및 재난·재해 현장의 생생한 영상기반 상황정보를 원격지 통합 관제센터에 LTE·5G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이로써 신속한 의사결정 및 예상되는 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대한 수색 상황이나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한 화재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할 수 있다.

대형 구조물 등 난접근, 비접근 시설물에 대한 위험물 정밀 점검을 하면서 원격지 통제센터에 있는 전문가들이 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특정 부분에 대한 검측 정보가 추가로 필요한지 여부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 및 비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원격지 통제센터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비행 중인 드론들의 위치정보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표시함으로써 종합적인 상황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면서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드론RTS’는 소프트웨어만으로 모든 기능을 구현해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고,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과 상호 운용성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만 현재 적용 가능한 드론은 DJI 드론에 한정된다.

제이씨현시스템 김지수 상무는 “오픈 하드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유사한 다른 솔루션과 달리, 자체 개발한 ‘드론RTS’는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DJI사의 드론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전 세계 민간 드론시장 70%를 장악한 DJI사 드론 활용을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써, 차별화된 강점과 경쟁력을 가짐은 물론 세계 시장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드론RTS’ 솔루션을 기반으로 상업 및 산업용 드론 솔루션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 개척해 나가면서 드론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