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업계 최대 메가트렌드는 ‘모바일 산업’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9.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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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는 최근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Global Mobile Trends)’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향후 세계 통신산업의 향방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5G 시대 임박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2025년까지 업계를 형성할 주요 ‘메가트렌드’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 트렌드, 5G 시대 모바일 네트워크의 진화, 사물인터넷(IoT) 수익 기회,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및 콘텐츠 전송 시장 등이다. 특히 현재 메가트렌드 중 하나는 모바일 산업이다. 모바일 산업의 경우 전 세계 각 지역의 최신 데이터 요소들의 집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년까지 5G는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15%를 차지할 전망으로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등 소수 시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또한 5G를 선도할 수 있지만 스펙트럼 가용성 및 단편화 문제가 선결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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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IoT가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100억 건의 산업용 IoT 연결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사진=dreamstime]

아울러 5G 및 IoT에 관한 기회는 현재 기업으로 이동 중이다. 5G와 IoT가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100억 건의 산업용 IoT 연결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이는 또한 탈중앙화 및 엣지 컴퓨팅으로의 이동을 주도해 통신사 및 주요 클라우드 업계(특히 아마존(Amazon)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경쟁과 제휴를 혼합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급 연결 및 분석을 통해 운영을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나아가 IoT 시대에 연결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2025년경에는 연결성 제공이 전 세계 IoT 수익 기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510억달러)에 불과하지만 성장의 대부분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서비스 층에서 발생되며 IoT 매출의 3분의2 이상(7,540억달러)을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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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5G는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15%를 차지할 전망으로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등 소수 시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dreamstime]

한편 2025년까지 160만건의 IoT 연결(산업 및 소비자용)이 추가되며 동시에 4G 및 5G 연결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흐름이 개방되기 전까지는 통신사업자들의 매출이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모바일 매출은 2017년 1조달러를 넘어섰지만 2025년까지 매출 증가는 매년 1%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GSMA 인텔리전스 피터 자리치(Peter Jarich) 대표는 “최신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 보고서는 오늘날 우리 업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제와 이슈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생태계 관계자들이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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