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지솔라, 2021년까지 연간 생산역량 계획 발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5.07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연례 보고서와 첫 분기별 실적을 발표 LONGi는 2021년 말까지 단결정 웨이퍼 65GW, 단결정 모듈 30GW를 목표하는 연간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말까지 단결정 웨이퍼 65GW, 단결정 모듈 30GW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론지솔라(LONGi)가 2018년 연례 보고서와 첫 분기별 실적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ONGi의 2018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4.38% 증가한 219.88억위안을 기록했고, 상장기업 주주 순수익은 25.58억위안을 기록했다.

[]
론지솔라의 제품 출하 및 생산역량 계획 [사진=LONGi]

2019년 1분기 현재 LONGi의 총 자산은 431.65억위안이다. 독자적인 제3자 조사 자료에 의하면, LONGi는 업계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생산역량 중 40%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의 단결정 모듈 제조업체로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Alman-Z score가 측정하는 재무건전성 지표 BNEF에 따르면, LONGi는 전 세계 모든 광발전 기업 중 2위,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018년 7.072GW 단결정 셀과 모듈 출하

2018년 LONGi의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해외 출하량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34.83억개를 기록했다. 또한, 태양전지와 모듈의 연간 출하량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7.072GW를 기록했다. LONGi는 국제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업 운영에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미국, 유럽, 인도, 라틴 아메리카, 일본, 호주 및 아프리카에서 빠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LONGi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계속 집중하고, 고효율성 첨단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및 관리의 세계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2021년 말까지 단결정 웨이퍼 65GW, 단결정 모듈 30GW 달성

2018년 말 LONGi의 단결정 실리콘 잉곳/웨이퍼 생산역량은 28GW를 기록했다. 안후이성에 위치한 추저우 5GW 모듈 공장이 올 3월부터 가동하면서 LONGi의 국제적인 고효율성 단결정 모듈 생산역량을 더욱 확장시켰다.

LONGi는 또한 자사의 최신 생산역량 계획도 발표했다. LONGi는 2019년 말까지 잉곳/웨이퍼 생산역량을 36GW, 셀 생산역량을 10GW, 모듈 생산역량을 16GW로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2020년 말까지 잉곳/웨이퍼 생산역량을 50GW, 셀 생산역량을 15GW, 모듈 생산역량을 25GW로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2021년 말까지 잉곳/웨이퍼 생산역량을 65GW, 셀 생산역량은 20GW, 모듈 생산역량은 30GW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례 보고서를 보면, LONGi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LONGi은 526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