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5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력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전략 분야 수출상담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전문가들이 참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 빌딩, 해양, 선박,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국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춤으로 적용 가능한 전력 배전, 제어 및 보호 솔루션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소비용으로 에너지관리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패널을 비롯한 다양한 저압 배전 솔루션 외에 iSEM 이더넷 모터보호계전기, ATV 프로세스, VAMP57 등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통신 기능을 갖춰 모니터링과 분석 및 제어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손쉬운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iSEM 이더넷 모터보호계전기는 이달 새로 출시된 차세대 스마트 모터보호계전기로, 모터보호는 물론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계측 및 감시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더넷 기반의 Modbus TCP를 지원하여 통신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수십 배 이상 향상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ATV 프로세스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인버터로, 이더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웹서버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 지향 인버터 제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 손쉽게 인버터를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할 수 있고,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문제 발생 시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장애 내용과 조치방법을 확인,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VAMP57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피더(Feeder) 및 모터보호계전기로, 각종 OEM, 유틸리티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계통보호 장비이다. 기본적인 통신방식은 물론이고, Native IEC 61850과 같은 표준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통신기능이 탑재된 데다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패널 솔루션도 전시회에 등장했다. 스마트패널 솔루션은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패널로, 각종 산업 현장, 중소형 빌딩 등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는 곳에 적용 가능한 저압배전반 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로 구성되며, 스트럭처웨어(Struxureware) 소프트웨어를 통한 연결 및 웹브라우징으로 에너지 관리자가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에너지 관리가 가장 쉬운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OEM 고객을 위한 머신스트럭처(Machinestruxure) 기계제작 솔루션, 프로세스 담당자를 위한 플랜트스트럭처(Plantstruxure)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현존 UPS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시메트라(Symmetra) UPS, 최대 30%까지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한 유니플레어(Uniflair) 바닥 공조시스템, DCIM 솔루션과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 및 가용성 향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한 DCLS(데이터센터 수명주기 서비스) 등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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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내고객 요구사항에 적용 가능한 전력관리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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