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OCI가 2019년도 DJSI Korea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되며,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OCI(사장 김택중)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019 DJSI Korea 편입을 인증 받았다. 환경안전, 투명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10월 22일 진행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컨퍼런스’에서 OCI 김택중 사장(좌측)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news/photo/201910/34982_29638_243.jpg)
OCI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강화시키는 ‘Safety 2020’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했고, CEO 안전편지 발송 등 안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또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OCI는 그간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중증 환아들을 위한 가족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일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OCI 김택중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OCI가 11년 연속으로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OCI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1 감사대상’ 수상, ‘2012 투명경영대상’ 수상 등 윤리경영의 모범이 되어 왔으며,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노사협력부문 수상, ‘2016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 경영기업으로 꾸준히 대내외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올해 2019 DJSI Korea 지수에는 204개 평가대상 기업 중 19.6%인 40개 기업이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