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CCTV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 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U+지능형 CCTV’는 카메라 1대당 월 11,000원(VAT 포함)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지능형 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에서 수백 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가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news/photo/202002/36715_31918_1512.jpg)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1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U+지능형 CCTV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보다 큰 사업장을 가진 고객들의 서비스 니즈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U+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CCTV 모니터링은 물론 ▲영상분석 AI로 침입자 자동감지 ▲고객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 및 영상 제공 ▲긴급 출동 및 112·119 긴급신고 연계 ▲상해·도난·화재 등 피해 보상 서비스 등 보안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