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센트랄, IT 합작법인 설립…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추진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4.09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ormation Labs’ 설립으로 SW 자문 및 개발, 공급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은 자동차부품회사 센트랄(대표 윤용호)과 함께 IT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왼쪽부터 센트랄 윤용호 대표와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가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합작법인 설립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티라유텍]
왼쪽부터 센트랄 윤용호 대표와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가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합작법인 설립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티라유텍]

티라유텍과 센트랄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하는 합작법인 'Formation Labs'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하게 된다. 아울러 MOM과 ICT와 같은 4차산업 기술을 결집해 독자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티라유텍은 지난해 10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에 진출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투자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센트랄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GM, FORD 등의 글로벌 고객사에 주요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의 발달로 부품 공급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합작법인을 통하여 자동차 산업 및 유관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에 특화된 IT 솔루션 기반의 사업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