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코리아, 정밀 오토메이션을 위한 ‘V-817 리니어 스테이지’ 시리즈 출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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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및 고부하 산업용 설계… 반도체‧전자‧레이저 등 정밀가공에 특화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PI 코리아(이하 PI)가 V-817 고하중 리니어 스테이지’ 시리즈를 새로 출시해 산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PI의 ‘V-817 리니어 스테이지’ [사진=PI Korea]
PI의 ‘V-817 리니어 스테이지’ [사진=PI 코리아]

이에 PI는 “반도체, 전자, 레이저 산업의 정밀가공, 테스트, 검사 작업을 위한 우수한 포지셔닝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춘 V-817 시리즈는 센서‧카메라 포지셔닝, 레이저 용접, 광학‧촉각 테스트, 웨이퍼 가공‧검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V-817 리니어 스테이지는 구동 사이클이 높은 산업용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Recirculating ball bearing guides를 사용한 3상 리니어 모터는 최대 600N의 가반하중과 3000mm/s의 속도가 가능하다.

또한, 분해능이 최대 0.3nm인 증분형 리니어 인코더는 높은 정확도, 최소 트래킹 에러, 짧은 정착 시간을 보장한다. 리니어 스테이지의 보정된 포지셔닝 정확도는 최대 ±2.5μm이며 이동 범위는 813mm이다.

상단 포지셔너에 V-817.TT1 모션 플랫폼 옵션이 있는 V-817 XY 조합 [사진=PI Korea]
상단 포지셔너에 V-817.TT1 모션 플랫폼 옵션이 있는 V-817 XY 조합 [사진=PI 코리아]

유연한 조합 및 쉬운 통합

다축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리니어 스테이지를 XY 어셈블리에 쉽게 결합할 수 있다. 또한, 모션 플랫폼 옵션과 3중 M6 홀 패턴 덕분에 축을 개별적으로 조립할 수 있다. 모션 플랫폼을 추가하지 않으면 리니어 스테이지 높이는 63mm로 프로파일이 낮다. 이러한 공간 절약 특성으로 소형 머신 어셈블리에서 단축 또는 XY조합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플랫 디자인으로 이동 질량 및 틸팅(tilting) 오류가 최소화된다.

아울러 V-817 리니어 스테이지는 작동 시 파티클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깨끗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가이드 또는 모션 방향에 대해 30μm 이상의 평행도(//)를 가지도록 특수 설계된 엣지 덕분에 설치 중에 리니어 스테이지를 쉽고 빠르게 정렬한다. IP 보호 수준이 높은 산업 호환 커넥터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산업에 적합한 제어 솔루션

G-901 모션 컨트롤러 [사진=PI Korea]
G-901 모션 컨트롤러 [사진=PI 코리아]

V-817 리니어 스테이지의 제어를 위해 PI는 ACS 모션 컨트롤러와 최대 4축 드라이버 및 통합 STO(Safe-Torque-Off) 모듈을 결합한 G-901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단축/다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듈 솔루션으로, 최첨단 ACS SPiiPlusEC 모션 컨트롤러 및 EtherCAT 마스터를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ACS 모션 컨트롤러와 결합 가능한 udmHP/BA, udmPM, udmPA와 같은 개별 ACS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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