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 나선다
정부는 제조업 3.0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10월까지 총 963개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이뤄졌다. 정부는 2020년까지 1만여개의 중소·중견 제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만들 방침이다. 또한 청년실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전문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주요 분야에 필요한 설계, 엔지니어링 등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대전대학교 학생들에게 솔리드 엣지, Femap, CAM Express 등 자사의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제품 기반의 3D 모델링, 분석, 제조 관련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각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교육훈련 프로그램, 교재 및 교육훈련 기법 개발에 협력해, 학생들이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개발을 위해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올해 초, 대전대학교 HRD 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자사의 솔리드 엣지, Femap, CAM Express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대전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설계 전문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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