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코리아, 13회 산업안전자동화세미나 성공리에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11.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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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가능한 필츠의 안전자동화 솔루션 소개
   
 
   
 
지난 7월 6일 창원 풀만앰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된 13번째 필츠 산업안전자동화세미나(ISAS : Industrial Safety & Automation Seminar)는 경남지역의 공작기계산업과 자동차산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필츠 본사의 로렌 코르티(Laurent Corti) 아시아퍼시픽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독일 및 유럽의 Industry 4.0과 스마트 팩토리 현황 및 선진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안전 관련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알찬 발표 진행
이번 창원 세미나에는 창원, 부산 등 경남지역의 60여개 사업장에서 기계류 안전과 관련이 있는 환경안전담당자 관계자를 비롯해 장비 개발, 설계 종사자들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에서도 참석하는 등 약 110여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필츠 본사의 매니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의 최병남 지사장, ERM의 발표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알찬 강연이 진행됐다.

필츠코리아는 더욱 폭넓은 안전지식과 그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최병남 경남지사장은 경남지역에 종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산업 사고사례와 산업안전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표 중에, “창원지역의 사고사망 만인율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경남지역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타지역에 비해 보다 철저해지고 있고, 관리자와 실무자의 안전의식 자체가 향상돼 업무상 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사고가 더욱 감소하도록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형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세미나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밝혔다.

연 3회 이상 안전 지식 전달에 집중
이번 세미나에서는 엄격한 유럽기준으로 검증된 SIL 3 PLC인 ‘PSS 4000’을 경남지역에 소개했고, 향상된 안전설계를 위해 EN ISO 13849-1 및 공작기계 전기회로 부분에 대한 분석과 적용을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의 안전규정 소개를 통해 필츠의 안전컨설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필츠가 기획한 기계류의 안전교육을 소개하는 세션은 특히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각 사업장별로 가진 이슈나 고충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필츠는 고객사별로 기본단계, 숙련화단계, 전문화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안전전문가 교육을 제안해 왔다. 사업장 내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 필츠에서는 맞춤형 교육을 제안했다.

필츠코리아는 2012년부터 연 3회 이상씩 전국의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꾸준히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3월은 아산에서, 7월에는 창원에서 무료 산업안전자동화세미나를 진행했고, 오는 11월에는 대전에서 산업안전자동화세미나 개최를 남겨두고 있다.

사소한 사고들도 다시 한 번 주목해 대처할 것
“필츠 산업안전자동화세미나가 주목받는 이유는 새로운 안전, 그리고 자동화 트렌드 정보를 전달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가이드를 주기 때문이다.”

1931년 하인리히는 ‘1 : 29 : 300’이라는 법칙을 발표했다.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예방 : 과학적 접근’이라는 책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해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법칙을 발견했다.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필츠코리아 관계자는 “작업 현장은 수많은 위험한 상황이 도사리고 있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무심코 방치한 사소한 경우가 누적되고, 이를 면밀히 살펴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정하지 않았기에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하인리히 법칙을 통해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에서 사소하고 경미한 사고들을 방치하지 말고, 사전에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전문기업으로서 통합 안전 솔루션 제공
한편, 필츠는 약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계 안전자동화 전문기업으로서 산업 안전 자동화 제품에서부터 안전자동화 시스템, 안전 교육, 안전 컨설팅에 이르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츠의 안전 자동화는 작업 현장의 비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시 생산 라인이 안전하게 정지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필츠는 센서, PLC, HMI 시스템까지 가장 기본적인 자동화부터 최상위 안전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구축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인증과 교육을 통한 ‘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필츠는 TUV NORD와 함께 국제 공인 기계류 안전 자격증인 CMSE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필츠는 자동화 제품,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통해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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