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클라우드-가톨릭대학,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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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할 인재 양성 공동 연구 및 사업 박차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라준영)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을 위한 공동교육 및 사업협력 협약’를 체결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왼쪽에서 세번째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네번째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 [사진=엔쓰리엔클라우드]
왼쪽에서 세번째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네번째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 [사진=엔쓰리엔클라우드]

이번 협약은 엔쓰리엔클라우드와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상호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은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2021년도 1학기부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실습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인력 활용, 인성 및 기술 습득 능력에 대한 사전 검증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 지식을 파악하고 사회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20년도 1학기에 엔쓰리엔클라우드의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치타’를 도입했다. 경영학과, 수학과, 컴퓨터 정보공학부가 치타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 사이언스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홍주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인공지능 학습과 실습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교수와 학생 모두가 원하는 AI인프라 환경과 비대면 인공지능 연구 환경을 제공해 수학적 분석력, 비즈니스 이해력, 컴퓨터 사고,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의 핵심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에 ‘치타’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규정 엔쓰리엔클라우드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인 ICT 및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R&D 기술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주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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