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첫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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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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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지원하고 규제 개선할 것
▲ 지난 2월 22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개최된
4차 산엽혁명 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알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의 발전 속도와 파급력을 감안할 때 향후 5년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우리의 현 위치, 강점, 약점 등을 분석해 경제·사회 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에 맞도록 개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 역할을 지원과 협력에 중점을 둔 ‘개방·연결 혁신플랫폼’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부처별 논의와 민간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차기 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의 컨트롤 타워로서 정부 부처의 관련 정책을 조율하고,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적 비전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유 부총리와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ICT와 제조업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제조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연구소 내 기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통해 중국에 있는 공장을 원격 제어·관리하는 시연과정을 관람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FA저널 SMART FACTORY 이 건 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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