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PTC(한국지사장 박혜경)는 5월 10일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의 8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오 8.0은 모델 기반 정의(Model Based Definition, MBD),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앤시스(Ansys)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하는데 유용한 솔루션이다.
![크레오 8.0의 특징 및 기능은 설계 효율과 생산의 최적화를 위해 전체 CAD 가치 사슬을 강화하는데 있다. [사진=PTC]](/news/photo/202105/42305_40967_4141.jpg)
제품 설계와 관련해 경험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고안된 크레오 8.0의 특징 및 기능은 설계 효율과 생산의 최적화를 위해 전체 CAD 가치 사슬을 강화하는데 있다. MCG의 툴링 엔지니어 티아고 피게이레두(Tiago Figueiredo)는 “크레오 8.0은 분명한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설계 프로세스에 한단계 진화한 크레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트리식 관리 모두 인상적이며, 다방면으로 활용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크레오 8.0D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사용성 및 생산성: 홀 피처, 라우티드 시스템, 판금. 렌더 스튜디오(Render Studio)와 같은 핵심 모델링 환경의 여러 영역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개선된 대시 보드 및 모델 트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설계를 더 쉽게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델 기반 정의(MBD): MBD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품질 저하 없이 시장 출시를 앞당기고, 오류를 없애는 동시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제 사용자들은 어셈블리에서 검증된 기하학적 치수 및 기하 공차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활용하여 설계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업계를 선도하는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Creo Simulation Live)’와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을 통해 정상 상태(Steady State) 유체 기능을 강화하고 메시 컨트롤을 향상시켰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크레오의 혁신적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은 자체 솔루션 범위를 자동으로 정의하며, 초안으로 설계된 좁은 반경(tight-radius)의 제조 요구사항을 보다 광범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층 및 절삭 가공: 시뮬레이션 결과를 사용해 격자 구조를 최적화하여 제작 시간과 부품 중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크레오 8.0은 또한 5개의 축으로 확장된 고속 밀링 공구 경로를 제공해 설정 및 가공 시간을 줄일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대표는 “새롭게 발표된 크레오 8.0은 시뮬레이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적층 가공의 주요 기술 영역에서 확장된 기능들과 더불어 모든 사용자가 인정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균형 있게 이끌어 낸 혁신 제품이다”라며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제조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