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협업툴 ‘스윗’으로 디지털전환 향한 활주로 마련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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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리(Task Management)’, ‘업무용 메신저(Team Chat)’ 한번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실리콘밸리 솔루션 기업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자사의 협업 시스템 ‘스윗(Swit)’을 전사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윗(Swit)은 비대면 시대 소통과 협업을 최적화 시키는 업무지원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두 축인 ‘업무관리(Task Management)’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Team Chat)’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현재 전세계 161개국 2만여 기업에 보급됐다.

실리콘밸리 협업 솔루션 기업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전사적으로 ‘스윗(Swit)’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스윗 테크놀로지스]
실리콘밸리 협업 솔루션 기업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대한항공이 전사적으로 ‘스윗(Swit)’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스윗 테크놀로지스]

지난 2018년부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에 주력해 온 대한항공은 부서 간 수평적인 프로젝트 협업을 지원하는 특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발굴하는데 경주해 왔다.

직원들의 업무 투명성과 프로젝트 관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팅 뿐 아니라 기록이 남는 업무협업 기능이 중요한데 스윗이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것이다. 

대한항공은 스윗을 도입함으로서 기존에 사용 중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해 이메일, 파일 드라이브, 캘린더, 컨퍼런스콜, 문서 등의 주요 기능을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각 부서별 직원들의 업무 진행을 위한 소통도 보다 수월해 졌다.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은 “현재 대한항공은 시스템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스윗’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전사적 협업 시 소통과 투명성을 높여 주요 프로젝트 진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윗테크놀로지스의 이주환 대표는 “44개국 127개 도시에서 16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혁신하는 일에 스윗이 함께 할 수 있어 긍지를 느낀다”며 “사용성, 안정성, 보안,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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