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117가구, 설치비용 80%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수원시가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신청자를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신청자를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포스터=수원시]](/news/photo/202205/46098_47410_413.jpg)
설비 용량 800W 이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117가구에 설치비용 80%(도비 40%, 시비 40%)를 지원한다. 지원 가구 수는 보급제품 설치 용량이나 가격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수원시 공동·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2년 수원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에서 사업 참여기업 제품을 확인하고, 업체와 직접 상담한 후 계약하면 된다.
반드시 참여기업과 계약 후 신청해야 하며 서류 원본을 제출하지 않으면 사업 승인이 취소된다. 보조금은 설치 완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시청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으로 방문·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710W)를 설치하면 한 달에 약 1만 4,000원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본인 부담금(27만원)을 2년 내외 기간에 회수할 수 있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 설비를 많은 가정에서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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