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 기능 강화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확장성 제공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6.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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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에 AIAR 접목한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PTC가 사물인터넷 환경의 개발과 구축, 서비스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IoT에 증강현실, 인공지능을 더한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을 제공하고, 폭 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PTC]


PTC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IoT 컨퍼런스 ‘라이브웍스(LiveWorx)’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 PTC 라이브웍스는 스마트 커넥티드 세상을 위한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는 연례행사다. 

PTC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IoT 플랫폼 최신버전인 ‘씽웍스(ThingWorx) 8’을 발표했다. 씽웍스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IoT 환경에서, 기업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기업에서는 씽웍스 8의 기능성, 유연성, 민첩성을 기반으로 산업용 IoT(IIoT)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최신 증강현실(AR)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커넥티비티, 분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코딩 없는 AR 경험 구축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PTC의 제품 및 시장 전략을 총괄하는 캐슬린 밀포드(Kathleen Mitford) 선임 부사장은 “산업 환경에서 IoT의 가치를 신속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역사적으로 가장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플랫폼인 씽웍스 8을 출시했다”며, “씽웍스 8은 핵심 플랫폼 기능은 물론 새로운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 IoT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사진=PTC]


씽웍스 8에는 산업용 커넥티비티, 이상 탐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을 위한 심층적인 클라우드 지원 등의 플랫폼 자체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버전에는 특히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구축해 확장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씽웍스 스튜디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위한 AR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씽웍스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코딩이 필요하지 않은 환경을 통해 신속하게 AR 경험을 구축하고 배포하며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 라이브웍스는 Io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산업 트렌드를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올해 라이브웍스에서 공개된 씽웍스 8은 특히 산업 시장에서 본격화 되고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기술의 이점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폭넓은 에코시스템을 확보한 만큼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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