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커넥트,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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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무상보급 활동 높이 평가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너지 전문기업 GS에너지(대표 허용수)와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지엔텔(대표 이맹희)이 합작해 지난 2021년 출범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기업 GS커넥트(대표 배재훈)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전기 무상보급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커넥트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환경/재난구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GS커넥트]

GS커넥트는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매년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모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전국적으로 1만3,000여기의 충전기를 구축·운영 중인 GS커넥트는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환경부의 완속 충전시설 보급사업자로 선정돼 충전인프라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에 있어 최적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S커넥트는 정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정책에 보조를 맞춰 보조금 위주의 사업이 아닌 자체 투자를 통해 충전인프라의 무상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기택시, 전기버스 등의 상용차량을 위한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하며, 대중교통의 그린 모빌리티 전환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유 충전기 및 IT기술을 활용한 DR사업으로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동참함으로써, ESG 경영철학을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GS커넥트 배재훈 대표는 “당사는 앞으로도 충전기 무상 설치를 통해 충전인프라 시장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에너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GS커넥트는 지난 7월 19일 GS그룹 계열사간 역량을 모아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더욱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커넥트에서 GS커넥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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