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커넥트, ‘2022년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 선정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8.0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 중 유일한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GS커넥트(대표 배재훈)가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힘을 보탠다. GS커넥트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GS커넥트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utoimage]

이번에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GS커넥트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으로, GS커넥트는 서울 시내 전기버스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급속충전기 설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기 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완속 및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의 경우, 시내버스는 최대 출력값이 300kW 이상, 마을버스는 150kW 이상을 기준으로 총 112기 설치를 계획 중이다.

이에 GS 커넥트는 올해 서울시의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운영지원사업자와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지원보조사업자, 환경부 완속충전기 보조사업의 사업 수행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또다시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GS커넥트 배재훈 대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자 중 충전기 제조기업들 사이에서 GS커넥트는 유일한 충전서비스 전문기업”이라며, “이는 GS커넥트의 충전서비스가 안정성과 우수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서울시 전기택시와 전기버스의 보조사업자 연속 선정에 힘입어 서울시 대중교통의 그린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인 GS커넥트는 지난 2017년부터 충전서비스 브랜드 ‘지차저(G-charger)’를 통해 현재 전국에 약 1만3,000개에 달하는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미 서울 및 경기 지역 마을버스 일부를 대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보조금사업 외에도 자체 투자를 통해 충전인프라 무상 보급에 힘쓰고 있는 GS커넥트는 지속적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정책에 참여하며,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