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직원 생산성 향상 위해 신규 ‘거점오피스 확보’ 등 다양한 정책 펼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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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성과 중심 조직문화 기반 업무 효율 높이는 ‘비욘드 워크플레이스’ 추진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DX 전문기업 LG CNS가 거점오피스를 대폭 확대 및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 오픈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직원의 근무환경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 CNS는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진=utoimage]

LG CNS는 최근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와 협력해 ‘거점오피스 48곳’을 신규 확보했다. 지난해 5월, 양재를 시작으로 광화문과 수유 등 차례대로 확장해 운영하던 거점오피스를 서울 주요권역과 경기 지역으로 10배 이상 대폭 확대한 것이다.

거점오피스 확대를 위해 고객사 밀집지역, 직원들의 주요 외근·출장지, 거주지 등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 강남권 27곳 △서울 강북권 19곳 △경기권 2곳 등 총 48곳에 거점오피스를 추가 확보했다. 직원들은 해당 거점오피스 중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재택근무도 적극 권장 및 매주 금요일을 재택근무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개인 일정에 맞춰 사옥·거점오피스 출근 또는 재택근무를 유연하게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LG CNS는 최근 사내 직원 대상 ‘메타버스 기반 가상오피스’도 오픈했다. 해당 오피스는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출근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방식이다. 이에 LG CNS는 지난 9월 글로벌 3D플랫폼 선두기업 유니티(Unity)와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유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화 한 사무실에서 △1대1 영상채팅 △다자간 영상회의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영상콘퍼런스 같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 CNS가 혁신을 지속하는 배경에는 기술역량을 강조하고,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LG CNS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직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비욘드 워크플레이스(Beyond Workplace)’를 추진 중이다. 해당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직원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최고의 업무역량을 발휘해 고객 가치를 혁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역량중심 조직문화를 지원하는 ‘피플케어(People Care) 팀’을 두고 있어 다양한 사내 복지를 지원하고, 업무환경에서 ‘긍정적인 직원경험’을 만들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LG CNS는 고객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효율적·생산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고객의 DX를 견인하고, DX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문화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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