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센서로 미세먼지 등 미세오염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7.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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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먼지 센서 HPM 시리즈

[Industry New 박규찬 기자] 소비자들은 이제 먼지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매연 등 공기 중의 유해한 미세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센싱 솔루션 선도기업 하니웰의 Sensing&IoT 사업부가 신제품 먼지 센서 ‘HPM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하니웰 먼지 센서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니웰의 신제품인 휴대용 PM2.5 실내공기측정기에 이미 장착돼 있다. [사진=Dreamstime]

하니웰의 HPM 시리즈 먼지 센서는 가정, 빌딩 및 공공장소의 공기질 측정을 위한 냉난방 공조(HVAC :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스템 및 소비자 제품용인 공기청정기 장착용으로 설계됐다. 하니웰 먼지 센서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니웰의 신제품인 휴대용 PM2.5 실내공기측정기에 이미 장착돼 있다. 

하니웰의 Sensing&IoT 사업을 이끄는 그레이엄 로빈슨 사장은 “먼지 센서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며, “하니웰은 센싱 기술과 커넥티드 솔루션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센서 기술로 먼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합리적인 가격대의 하니웰 먼지 센서를 통해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거주자가 오염된 실내공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니웰의 먼지 센서 HPM 시리즈 [사진=하니웰]

하니웰 먼지 센서는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시스템 및 휴대형 공기질측정기와 같은 다양한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되며 레이저 센서를 적용해 입자 크기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정확하게 감지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머리카락의 굵기는 이보다 약 30배에 달하는 크기인 70마이크로미터다. 산업용 EMC 규격의 하니웰 먼지 센서 HPM 시리즈는 험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한다. 연속 2만 시간이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수명으로 사용자는 제품의 안정성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냉난방 공조 및 빌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니웰 HBT(Home and Building Technologies)사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먼지 센서를 사용할 경우 전 세계 천만개 이상의 빌딩의 운영 및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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