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예비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선정…총 8억2,000만원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충남도는 산업부 주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 3억2,000만원 등 총 8억2,000만원을 투입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충남도]](/news/photo/202303/49051_52463_1112.jpg)
수소산업분야 기술력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수소전문기업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취지다.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실증시험·성능점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6개 기업을 포함해 전국에서 60개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충남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 3억2,000만원 등 총 8억2,000만원을 투입해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 당 최대 지원 금액은 7,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수소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 평가·인증 등 기술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산자부 주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소전문기업 육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역 인재를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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