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패러다임의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 예측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7.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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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차 산업 육성 위해 신성장 동력화 지원방안 모색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2017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데이’가 지난 7월 20일 약 7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Smart Content & Industry 4.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즈니스 데이는 산업 패러다임의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는 전문가 콘퍼런스를 비롯해 ICT 콘텐츠 전시회, 해외 미디어 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국내 ICT 관련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대거 참석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문가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영역의 핵심 줄기인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시장 트렌드와 콘텐츠 개발 노하우 등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IBM, Alexa, Amazon Web Service 등의 해외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리딩 트렌드와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국내 기업은 KT, 디스트릭트홀딩스, 레진엔터테인먼트, 에듀팡, 도베르만 스쿼드 등 ICT 선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미래전략 그리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영문 과장은 “이번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업계와 대중의 지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정부에서도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계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본격적인 신성장 동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 스마트콘텐츠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인큐베이팅, 인프라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약 1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여 아이포트폴리오, 비손콘텐츠, 울랄라랩, 스파코사, 투아이즈테크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같은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삼아 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위한 산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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