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해외 교류…태양광 인프라 적용 모색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4.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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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프라이부르크·스위스 ETH 공대 등 관계자 면담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친환경 도시로 꼽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은 프라이부르크에서 현지 관계자들을 면담(20일)하고 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인프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번 해외일정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 유치 관련 해외 공무의 취지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21일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하 ETH 공대)을 방문해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전략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한양대 ERICA와 ETH 공대 간 상호 경험 공유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달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ETH 공대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로봇틱스, 퀀텀 사이언스 등 다양한 연구개발 기반의 산업체계가 자리잡혀 있다. 2021년 QS 세계대학 평가에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독일과 스위스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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