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으로 의류 제작 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7.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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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호전실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서울대학교와 호전실업은 지난 7월 28일 ‘산학협력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전실업은 글로벌 유명 의류브랜드에 주문자생산방식으로 의류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이다.

지난 7월 28일 서울대와 호전실업은 산학협력 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서울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기간은 2017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5년간이며 서울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호전실업의 의류 제작공정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와 호전실업은 이번 연구가 세계 의류업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확산에 좋은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중견기업과의 포괄적 연구협약을 통해 대학이 중견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산학협력 활성화로 중소·중견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근간으로 해외로 나갔던 제조업 기반의 국내 회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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