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MWC 프리뷰] 에쎄테크놀로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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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포인트] S-Prodis 및 S-FactView 통한 공정 효율 향상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최되던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2023년부터는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AMWC)로 업그레이드돼 서울에서 2일 동안 확대 개최된다. ‘2023 AMWC :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산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23AMWC에서는 △인공지능 △지능형 센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머신비전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제조 솔루션 등 미래 자율생산 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조현장 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업 에쎄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 이후부터 생산시스템운영 시뮬레이터 분야에 집중해왔다. 이에 기존 생산시스템 관련 시뮬레이션 제품보다 쉽고 빠르게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공정 시뮬레이터 ‘S-Prodis’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기도 했다.

에쎄테크놀로지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료=에쎄테크놀로지]

에쎄테크놀로지는 현재 S-Prodis를 중심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혁신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함께 기업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등에 주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을 발판 삼아 공장 운영상황을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S-FactView’도 개발·공급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에쎄테크놀로지 송춘경 대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 같이 제조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에쎄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생산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시뮬레이션 기반 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에쎄테크놀로지는 2023 AMWC에서 주력 제품 △S-Prodis △S-FactView를 선보일 계획이다. S-Prodis는 생산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발굴 및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시뮬레이션 모델은 코드 없이 만들 수 있으며 생산계획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분석도구도 지원하고 있다.

송춘경 대표는 “S-Prodis는 고객 생산현장을 쉽게 시뮬레이션해 다양한 생산지표로 분석할 수 있다”며, “S-Prodis는 편리한 생산혁신 도구이자, 디지털 트윈의 3단계 최적화에 해당하는 기술”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S-FactView는 고객 공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시각화해 생산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데이터 활용성과 효용성을 향상시키고, S-Prodis와 정보를 공유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적용 실증과제 개념도 [자료=에쎄테크놀로지]

정부 과제 수행 통한 시장 개척 방침

에쎄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적용 실증과제’ 수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실증할 목표를 갖고 있다. 또 과제 수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 기업과 협업해 디지털 트윈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송춘경 대표는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기에 현장에서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쎄테크놀로지는 기술을 더 발전시켜 향후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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