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더현대 서울’서 산업용 다관절 로봇 선보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7.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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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로봇 선도기업 나우로보틱스가 ‘더현대 서울’에서 다관절 로봇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루픽’과 함께 협업해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다관절 로봇 NURO X를 설치했다. 팝업스토어에서 NURO X가 고객들에게 직접 이름을 새긴다.

나우로보틱스의 다관절 로봇 NURO X(사진 왼쪽)가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에게 직접 이름을 새기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사진=나우로보틱스]

7월 1일에는 유명 유튜버 ‘잇섭’이 방문하며, 7월 4일에는 팝업스토어의 주인공인 ‘이천수’가 방문해 팝업스토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7월 9일까지 운영되며, 제조업 근로자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웠던 다관절 로봇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루픽’ 관계자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에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나우로보틱스와 협업했다”라며, “산업용 다관절 로봇으로 고객의 이름을 각인하는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시장에 지사를 설립했다. 최근 40억원 규모 시리즈 A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며,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는 “산업용 로봇이 백화점에 설치된 것은 국내 최초라고 알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물류로봇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외 제조업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나우로보틱스는 안정적인 매출성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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