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 아스플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위한 ‘MES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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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Nexplant MESplus’ 적용해 생산성, 품질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는 원천기술이 없던 시절 반도체 배관 생산라인 및 장비에 사용되는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최근 본격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부품소재 전문기업 아스플로가 미라콤아이앤씨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미라콤아이앤씨]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는 지난 12일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 제조사 아스플로(대표 강두홍)가 Nexplant MESplus를 활용,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 고도화 프로젝트’를 킥오프(Kick-Off)했다고 13일 밝혔다. Nexplant MESplus는 미라콤아이앤씨 보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아스플로는 기존 화성공장 MES에 선진프로세스 기반 생산·설비·품질·창고 관리체계를 더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현장과 ERP(전사적자원관리), PLM(제품수명관리) 등 사내 시스템과 연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고도화 프로젝트는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완료 이후 △부품 추적관리 체계 구축 △품질분석 고도화 △국내외 공장으로 확산 및 연계 △실시간 공장·설비 자동제어 등을 추진해 화성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는 “MES, 스마트팩토리 기반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부품소재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라콤아이앤씨는 1998년 설립 이후 MES와 ERP, 공장 및 창고 물류 자동화를 포함한 IT운영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현재 많은 글로벌 리포트에서 국내 유일 MES Major market player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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