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솔루션, 기업 DX 돕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 리뉴얼 버전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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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반제품 버전 출시 이후 2년간 고객 실증 거쳐 제품 표준성 및 범용성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보다 쉽고 유연한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나왔다.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팀솔루션(TIM Solution, 대표 김지인)이 ‘팀플로우(TIM FLOW)’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팀솔루션이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에 대한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자료=팀솔루션]

팀솔루션은 이미 2021년 팀플로우 반제품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요꼬가와전기(Yokogawa) 등과 함께 2년간 고객 실증 약 5건을 거쳐 표준성과 범용성을 향상, 리뉴얼(renewal)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팀플로우는 데이터 통합 시각화를 위한 모듈 4개와 고객사 시스템간 독립적인 연결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새로운 팀플로우는 단독 제품으로 판매될 만큼 CAD 활용 3D 모델 생성 기능 관련 범용성 및 상용성을 모두 개선했다는 게 팀솔루션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솔루션은 3D 모델과 데이터 연결이 중심이었지만, 새로운 버전에는 3D 모델을 활용해 매뉴얼을 생성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추가하며 제품 활용성을 향상했다.

특히 리뉴얼된 팀플로우는 기업 및 프로젝트 규모와 무관하게 단계적인 도입이 가능하다. 팀솔루션은 새로운 팀플로우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허들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솔루션을 활용하면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초기투자비 부담 없이 완제품 3D 매뉴얼을 함께 생성해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고객사 실증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팀플로우 출시를 계기로 대기업 중심 실증 적용처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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