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 제6대 원장에 인천·강원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을 지낸 윤종욱 신임원장이 취임했다. 서울TP는 윤종욱 신임원장이 지난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종욱 원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6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공직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과장, 전북·인천·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지낸 ‘기술·기업정책통’이다.

취임식에서 윤 원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테크노파크가 지역의 혁신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망 중소기업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혁신기관이 돼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원장 임기는 2025년 11월까지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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