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수요기술조사 실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2.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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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초격차기술과 혁신기업을 잇는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사업화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수요기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수요기술조사를 실시한다. [사진=gettyimage]

이번 수요기술조사를 진행하는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등과 함께 ‘2023 Seoul 바이오·헬스케어 테크 페어’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 수요발굴·기술이전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가 바이오·헬스 분야에 집중하는 이유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규모와 파급효과가 막강하기 때문이다. 국가 12대 전략기술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는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2년 기준 약 2,600조원에 달한다. 반도체 시장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기술조사에서 발굴된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분석해서 기술이전, 공동연구, M&A 등 다양한 유형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요기술조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수요기술 분야에 따라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소개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술이전 협상, 기술이전 계약서 작성 등 기술이전 실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수요기술조사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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