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도코모이노베이션스와 협력… AI 서비스 관련 PoC 진행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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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성능 향상된 X330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시장 등 공략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NTT DOCOMO)가 소유한 자회사 도코모이노베이션스(DOCOMO Innovations)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사피온이 도코모이노베이션스와 협력해 AI 서비스 관련 PoC를 진행한다. [사진=사피온]

양사는 도코모이노베이션스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사피온 반도체 활용을 목표로 최근 PoC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사피온은 도코모이노베이션스가 비용을 절감하고 내부 운영을 효율화하면서도 제품 개발까지 돕는 새로운 혁신 AI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도코모이노베이션스는 양사 협력에 따라 사피온이 최근 출시한 AI반도체 X330을 기반으로 자체 맞춤형 모델 및 LLM 검증에 착수했다. 도코모이노베이션스는 사피온 X220이 가진 성능을 높이 평가해 사피온과 협력 및 X330에 대한 PoC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도코모이노베이션스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는 의료·금융·보험·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문자 변환과 대화 문자 변환, 자동응답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피온은 X330이 기존 X220 대비 4배 이상에 달하는 성능과 함께 전력 효율성은 2배 이상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사피온은 성능이 향상된 X330을 통해 LLM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사피온은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X330 시제품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사피온은 현재 자율주행용 반도체설계자산(IP) 개발 완료 및 기능안전표준(ISO26262) 획득에 이어 고성능 엣지 AI 반도체에 대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피온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피온 AI 반도체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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