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렐릭, 로그 히스토리에 즉시 접근 가능한 신규 ‘라이브 아카이브’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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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대비 4분의 1 비용,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지원도 더욱 쉽게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New Relic live archives)를 정식으로 신규 출시했다. 뉴렐릭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텔레메트리 데이터 및 다른 로그들과 함께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함으로써, 라이브 아카이브 이용자는 로그 히스토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뉴렐릭이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New Relic live archives)를 정식으로 신규 출시했다. [사진=뉴렐릭]

데이터를 다시 하이드레이트(to rehydrate), 로드(reload), 인덱스(re-index)하거나 여러 장소로 데이터를 옮길 필요가 없다.

라이브 아카이브는 로그 히스토리를 더욱 활동적(active)이고 향상된 상태로 유지시킴으로써 엔지니어링 팀들이 즉각적으로 규제 관련 요청을 해결할 수 있어 규제 관련 문제를 최소화한다. 또한 기타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 대비 4분의 1의 비용만으로 엔지니어들이 최대 7년 간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시장 내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기업들은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미국 행정명령 14028, 신바젤협약(Basel II Accord), 인터넷보안센터(CIS), 지불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PCI-DSS), 사베인즈-옥슬리 법(SOX), 글로벌 보안 인증 SOC 2 등 다양한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서 여러 해 동안 로그를 보관한다.

그러나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로그 저장에 대한 선택지가 많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과적으로 많은 부서들은 사용하긴 쉽지만 어쩔 수 없이 값비싼 핫 스토리지(hot storage)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예상치 못하게 비용이 막대하게 청구되며 사용하기 복잡한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솔루션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안 중에서 선택했어야만 했다.

IDC 그룹 스티븐 엘리엇(Stephen Elliot) 오퍼레이션 부사장은 “대부분의 로그 데이터는 특별히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고 어떤 데이터들은 컴플라이언스 목적이나 사후 분석용으로만 필요하다”면서, “사실 정적인 아카이브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으며, 가치보다 비용이 큰 경우가 많아 그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필요시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이를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이용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로그를 보관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을 원하는 전 산업에 걸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라이브 아카이브는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접근가능한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렐릭 마나브 쿠라나(Manav Khurana)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제 기업들이 점점 더 기술적인 컴플라이언스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 이미 복잡한 기술 스택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며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법률 사항이나 컴플라이언스 감사 요청이 발생했을 때,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사내 로그 히스토리 내에 있는 주요 컴플라이언스 데이터에 빠르고 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이브 아카이브는 더욱 확장된 뉴렐릭의 로그 관리 역량으로 해당 부서들이 한 곳에 로그데이터를 보관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접근성과 더욱 심층적인 가시성, 더 폭넓은 맥락 정보를 제공해 로그 히스토리 분석을 더욱 단순화하고 규제 컴플라이언스 준수 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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