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필드 레벨 적용 위한 컴퓨팅 성능 및 중앙 관리형 서비스 제공하는 Edge-IO-Link-Master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3.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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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하우징, 컴퓨팅 성능과 표준화된 IO-Link 센서 연결 동시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적인 솔루션기업 힐셔는 두 가지 Edge IO-Link 마스터 제품인 sensorEDGE FIELD와 sensorED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힐셔 sensorEDGE FIELD [사진=힐셔]

해당 IP67 등급 장치들은 하나의 하우징에 컴퓨팅 성능과 표준화된 IO-Link 센서 연결을 함께 갖추고 있다. sensorEDGE FIELD와 sensorEDGE는 보통의 IO-Link 마스터 장치들과 달리 기존의 통신망과 컨트롤러에 개입할 필요없이 이더넷 기반의 IT 인프라에 바로 연결 가능하다. 또한 힐셔는 로컬이나 인터넷을 통해 장치 관리가 가능한 중앙 집중형 엣지 관리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힐셔의 IO-Link 마스터 장치는 △sensorEDGE FIELD △sensorEDGE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힐셔는 두 장치 모두 IEC 62443의 내용을 충족하는 리눅스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응용 소프트웨어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캡슐화돼 안전하게 설치 및 운용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치는 플랫폼을 통해 중앙에서, 또는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컬에서 구성과 관리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sensorEDGE FIELD는 고객 사양에 맞춰 변경이 가능한 개방형 데이터 처리 플랫폼으로, 맞춤형 IIoT 애플리케이션의 직접 실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광범위한 사용자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데, 두 개의 컨테이너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들의 로컬 및 수동 배포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앙 관리 플랫폼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것이다.

sensorEDGE FIELD는 미리 설치된 리눅스 운영 체제와 함께 제공되고 사용자는 컨테이너화 된 소프트웨어가 장치에서 실행될지 결정한다. 다양한 무료 기본 컨테이너는 MQTT 데이터 권한 설정을 위한 IO-Link 연결 및 IO-Link 구성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을 통한 중앙 집중형 장치 관리는 선택 사항이며 요청 시 사용 가능하다.

힐셔는 △에지에서의 처리 능력 △컨테이너화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애그노스틱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 △선택적 중앙 집중형 관리 등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힐셔 sensorEDGE [사진=힐셔]<br>
힐셔 sensorEDGE [사진=힐셔]

sensorEDGE는 중앙 집중형 엣지 관리 기능을 갖춘 로컬 IO-Link 센서 데이터 전송을 위한 솔루션으로, 5분 이내 센서 연결이 가능하다. 로컬 IO-Link 센서 데이터를 원격 MQTT 클라이언트에 전송한다. 솔루션은 IO-Link 소켓을 포함한 IP67 등급의 장치로 구성돼 있다. 전원과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장치 설정도 필요 없다.

IODD(인터넷 파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센서가 연결되고 자동으로 구성되는 즉시, 센서 박스는 1초 간격으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힐셔의 아민 백(Armin Beck) 프로덕트 매니저는 기존의 힐셔 솔루션 및 경쟁사 솔루션과 sensorEDGE의 차별점에 관해 “sensorEDGE 제품군의 장치들은 자율적으로 실행되며 사용자는 연결된 IO-Link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 지정 애플리케이션으로 로컬에서 처리하거나 사후 처리 데이터 인텔리전스로 전달할 수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원시 데이터를 일반적인 IIoT 지원 설정에서 요구되는 업무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예기치 못한 고장의 방지를 위한 예측 유지 관리 목적의 이상 징후 탐지나 개조 시나리오에서의 최적화 가능성을 위한 제조 프로세스 탐색의 경우에도 장치 및 추가 센서를 사용하면 이러한 설정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힐셔는 sensorEDGE 제품군을 필두로 “전 세계 제조 및 공정 설비들이 힐셔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자동화 통신을 통해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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