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미니 PCle 하프사이즈 형식 갖춘 신규 cifX PC 카드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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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IE90, 다양한 사용 사례에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손쉬운 적용 및 활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IPC 및 HMI부터 비전 시스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응용 분야에 대부분에 사용이 적합한 멀티 프로토콜 지원형 PC 카드가 새롭게 나왔다.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적인 솔루션 기업 힐셔는 미니 PCIe 하프사이즈 형식을 갖춘 cifX PC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힐셔가 미니 PCle 하프사이즈 형식 갖춘 새로운 cifX PC 카드, HPCIE90을 출시했다. [사진=힐셔]

새로운 HPCIE90 산업용 통신용 카드는 너비 26.8mm, 길이 30mm로 크기가 소형이다. 힐셔는 miniPCIe 소켓은 일반적이면서도 광범위한 표준이기에 사용자는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새로운 카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힐셔에서 내놓은 새로운 제품은 표준화형 하드웨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있어 다양한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인다. 설계에 대한 투자 및 연구 개발 없이 빠르고 쉬운 테스트가 가능하며, △호스트 연결용 장치 드라이버 △로딩 가능한 펌웨어 △구성 소프트웨어 △제품 지원 및 자세한 매뉴얼 등이 제품에 포함돼 있다는 게 힐셔의 설명이다.

제품은 카드 한 장으로 일반 산업용 프로토콜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제품이 힐셔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힐셔는 향후에도 변함없이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드라이버 및 툴을 갖춘 최신 트렌드 cifX PC 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PROFINET IO-Device △EtherNet/IP Adapter △EtherCAT Slave △OpenModbus/TCP △PROFIBUS-DP Slave △Powerlink Slave △CANopen Slave △DeviceNet Slave 같은 프로토콜들을 갖춘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특히 CC-Link IE Field Basic Slave와 Sercos Slave, MQTT 및 OPCUA 등 IIoT 프로토콜은 현재 개발 중이다.

한편 힐셔는 사용자가 netX 기술에 대해 한 차례 정도만 숙지한다면 업계 선도업체가 테스트하고 인증한 모든 일반적인 프로토콜 표준에 대한 이용이 가능하며 자사 외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중 하나를 사용해 산업용 이더넷 및 필드버스 프로토콜에 대한 다양한 소켓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사용자는 힐셔에서 제공하는 장치 드라이버를 통해 업계에서 필요한 사양에 대한 요구사항 대부분을 실현할 수 있으며, C-Toolkit을 통해 특별한 솔루션이나 고객 맞춤형 OS도 구현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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