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코리아, 불량률 낮춘 태양광‧ESS 케이블과 전기차 충전기 솔루션 선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5.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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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규격 갖춘 제품 공급 통해 ESS 해외 진출 지원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용 특수 전선 분야 선도기업인 랍코리아는 고품질의 자동화 및 물류용 전선뿐만 아니라 RE100,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태양광 케이블, ESS 케이블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MOBILITY WALLBOX, Helix Charging Cable [사진=랍코리아]

규격조차 없던 당시 국내시장에 IEC 국제 규격을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여러 전선 제조기업에서 랍코리아의 표준 규격을 인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저가형 일반 제품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향후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고객의 생산성은 최대화하고,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DC1500V 표준에 부합한 ‘ESS DC 케이블’은 IEC·CE·UL인증을 획득해 ESS 제품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TUV, IEC인증을 획득한 ‘태양광 케이블’은 차수 기능은 물론, 세계 최초로 염해 방지 기능을 보유한 케이블이다.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커플러는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해 저가형 제품으로 인한 불량률과 전기차 보급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LAPP의 독보적인 자체 기술을 보유한 랍코리아는 직접 케이블과 커넥터를 결합하는 ‘ÖLFLEX CONNECT’ 작업을 통해 불량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폭넓은 라인업의 EV 충전용 제품(AC 7kW, 11kW, DC30~125kW)과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모든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개발 완료 및 자체 내부 검증 중인 DC 급속 충전 케이블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고객에게 빠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랍코리아 이광순 대표는 “랍코리아의 연구소와 생산팀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독일 본사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며, “랍코리아는 국내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랍코리아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에서 태양광‧ESS 케이블과 전기차 충전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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