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 이너트가스가 필요한 모든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글러브박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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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R&D 및 파일럿 라인에서 파우치 셀과 코인 셀 공정 자동화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엠브라운(MBRAUN)은 지난 1976년 독일 뮌헨에 설립된 이너트가스시스템(Inert gas System)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핵심 제품인 글러브박스와 가스정화기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진공증착설비 및 다양한 공정장비에 대한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엠브라운이 공급하는 '글러브박스' [사진=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

지난 2012년 2월 설립된 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는 엠브라운의 한국지사로, 국내시장에 이너트가스시스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정장비들을 이너트가스 환경 기술과 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

엠브라운의 글러브박스와 가스정화기는 이너트가스(Inert gas)가 필요한 모든 응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정장비들을 이너트가스 환경 기술과 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는 진공증착설비, 슬롯다이코터 등 이차전지와 유기태양전지 제조에 적용되는 다양한 공정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R&D 분야에서 글러브박스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엠브라운은 이차전지 R&D 및 파일럿 라인(Pilot-Line)에서 파우치 셀(Pouch-cell)과 코인 셀(Coin-cell)의 공정 자동화를 구축했다. 또한, 유기태양전지 및 페로브스카이트 공정설비 기술도 선도하고 있다.

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 김근욱 대표는 “엠브라운은 4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너트가스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엠브라운 ‘글러브박스 시스템’는 혁신과 진보된 기술로 다양한 옵션과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브라운이너트가스시스템즈코리아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에서 이차전지와 유기태양전지 제조에 적용되는 다양한 공정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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