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로 주가 하락했지만 엔비디아 주식 매수 좋은 기회
주가조정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펀더멘털 여전히 강력해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독특한 성장 가능성 제공
주가조정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펀더멘털 여전히 강력해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독특한 성장 가능성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엔비디아(NAS: NVDA)의 최근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여러 투자은행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를 오히려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보고서를 통해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엔비디아의 매수자"라면서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UBS의 티모시 아르쿠리 분석가 역시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 요소들이 주가의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 하락이 매수 적기임을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비벡 아르야 분석가는 투자자들에게 "잡음을 무시하라"면서 엔비디아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독특한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 모건스탠리, JP모건, 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오히려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150달러로, JP모건은 155달러로 상향했고 번스타인도 목표 주가를 155달러로 높였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의 출시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경쟁사들보다 앞서가고 있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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