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지난달 26일 외식업계 종사자와 셰프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컬리너리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유명 요리사인 박준우 쉐프의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의 경영진과 관련 담당자들, 요식업을 직접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셰프,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쿡앤토크 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섬세한 맛과 비주얼 표현으로 유명한 박준우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현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돈육 활용법을 공유했다.
‘돈육 메뉴의 맛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박준우 셰프는 ‘고기 부위의 장단점과 조리법’, ‘미각와 시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술’ 등 미식 셰프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어진 쿠킹 세션에서는 아그로수퍼 돈육을 활용한 코스 요리 3종을 선보이며 부위별로 적용가능한 다양한 조리법을 시연했다.
아그로수퍼는 메인요리와 곁들임 요리의 조화를 고려한 메뉴구성 비법을 직접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컬리너리 워크숍을 마친 후 박준우 셰프는 “아그로수퍼는 모든 부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균일한 품질의 원물을 얻어낼 수 있다”며 “현장에서는 항상 같은 품질이 유지될 필요가 있는데, 아그로수퍼의 제품이 이에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안드레아스 타카미야 아그로수퍼 아태지역 총괄이사는 “한국 외식업 시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고유 식문화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아그로수퍼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외식업계와의 동반 상생은 우리의 오래된 기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내 외식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그로수퍼’는 세계 66개국에 수출 중인 글로벌 농축산 기업이다. 아그로수퍼는 1955년 설립 이래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생산에서 사육, 도축, 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 모니터링, 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유지해오고 있다.
농축산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협약 실천기업으로 인증 받는 친환경 기업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