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내 전기차 신공장 부지에 위치한 울산 EV전용공장 [사진=현대차]](/news/photo/202411/57159_64710_4643.jpg)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직원 3명이 질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4공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진행된 복합환경 챔버 차량 실험을 진행한 3명이 나오지 않자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3시쯤 실험실을 확인, 질식해 쓰러진 3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망자들은) 환경챔버 내에서 테스트기에서 주행 테스트하고 아이들링 테스트를 하던 중 차량 내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