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3.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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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난 16년간 2022명에게 노트북 선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일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선다. / 이미지 = KB국민은행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일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다. 

장애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의 보조 기구도 함께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16시까지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17년된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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