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보안 플랫폼 ‘i-ONE 가드’ 출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4.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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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 상태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보안서비스
통합 보안플랫폼 ‘i-ONE 가드’ 출시 관련 이미지/ 사진 = IBK기업은행
통합 보안플랫폼 ‘i-ONE 가드’ 출시 관련 이미지/ 사진 = IBK기업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i-ONE 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ONE 가드는 i-ONE Bank(개인)에서 자신의 금융거래와 스마트폰 보안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i-ONE 가드 이용 고객은 ▲보안위협을 실시간 차단하는 ‘i-ONE백신 서비스’ ▲각종 위험요인을 셀프 검사하는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 ▲보안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안심케어서비스’ 등을 통해 각종 금융사고와 사기위험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특히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피싱문자 진단, 전화조작 진단, 위협앱 진단 등의 기능은 스마트폰에 잠재된 위험을 실시간으로 검사해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은행권 최초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기존 i-ONE Bank(개인)에서 제공해온 ‘비대면 신분증 안심서비스’와 ‘시간·위치·계좌 안심케어서비스’ 등의 모든 보안서비스를 ‘i-ONE 가드’로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i-ONE 가드’ 출시를 위해 정보보안 기업 안랩과 협업해 i-ONE Bank(개인)에 안랩의 보안 솔루션 V3 Mobile Plus를 연동해 AI 기반 URL·SMS 검사 기술 등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안 관련 앱을 따로 이용하거나 보안서비스를 어렵게 찾아보지 않아도 i-ONE 가드 이용으로 안전한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i-ONE 가드를 통해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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