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이어 2분기 연속 35%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케이뱅크는 23일 올해 1분기 전체 신용대출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5% 이상을 상회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544억원이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7조4203억원에 달한다.
올해 1분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 공급액 비중은 목표치(30%)를 상회했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에 있다”며 “CSS 고도화 및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저신용 대출의 안정적인 공급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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