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내달 12~15일 韓日 프로골프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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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아시아 정상급 선수들 참가
지역사회 기부금 마련 및 갤러리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KPGA·JGTO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포스터/ 사진 = 하나금융그룹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이 달려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 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골프투어(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대회 총상금 규모를 10억원에서 13억원, 우승 상금을 2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등 각종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5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해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 단독 제작한 대회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안마의자, 마사지건, 거리측정기, 골프캐디백 등의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러리가 코스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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