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방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내항기 노선 연계 예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부산~인천(매일 5회), 대구~인천(매일 1회) 노선 환승전용 내항기를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날부터 제공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출발지나 도착지를 지방 공항으로 설정하면 인천공항 환승 여정이 자동표출돼 한 번에 예매를 마칠 수 있다. 

다만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하다. 연계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방출발 승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온라인 연계 예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내항기 이용 시 출입국 수속과 수하물 처리를 한 번에 마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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