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2건 출원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7.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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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장 움직임에 선제적 대응
대구에 위치한 iM뱅크 본사 사옥 전경 / 사진 = iM뱅크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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